[날씨] 전국 폭염특보 속 무더위...강한 소나기 / YTN

2021-07-11 9

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, 오늘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

이번 주 장맛비는 쉬어가겠지만,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

자세한 날씨, 알아보겠습니다. 박현실 캐스터!

오늘 낮은 어제보다 더 덥나요?

[캐스터]
네, 오늘 더위 대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.

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,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,

현재 서울의 기온은 24도, 체감 온도는 벌써 27도를 보이고 있고요,

한낮에는 33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.

무더위 속에 수도권 남부와 충청 이남 곳곳에 소나기 소식도 있으니까요,

나오실 때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기 바랍니다.

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남부 해안과 제주도는 올여름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.

제주도의 최저 기온이 26.7도, 목포 25.8도를 보이고 있는데요,

이 열기는 낮 동안 폭염으로 이어지겠습니다.

대구와 경산, 김해 등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지역은 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겠고요,

그 밖의 지역은 서울과 대전, 제주 33도, 광주 32도로 어제보다 1~2도가량 더 높겠습니다.

낮 기온이 크게 치솟으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

오후 한때 충북과 강원, 남부 지방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호우와 함께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 되겠고요,

그 밖의 지역은 5~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

이번 주 내내 33도 안팎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고요,

장맛비가 소강 상태에 드는 사이 소나기가 자주 지날 전망입니다.

낮 동안 강한 볕에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'나쁨~매우 나쁨'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.

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게 바르시고,

모자나 양산도 함께 챙겨다니시면 좋겠습니다.

지금까지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서 YTN 박현실입니다.

YTN 박현실 (gustlf1992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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